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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창단 첫 통합 우승…왕조 건설 예고한 NC

2020-11-24 0 Dailymotion

[프로야구] 창단 첫 통합 우승…왕조 건설 예고한 NC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착실한 내부 육성과 과감한 외부 영입으로 창단 첫 통합우승에 성공했는데요.<br /><br />1군에서 8번째 시즌 만에 정상을 정복한 NC의 2020년을 최태용 기자가 돌아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16년 두산이 자랑하는 '판타스틱 4' 선발진과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에게 막혀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패를 당했던 NC.<br /><br />이번에는 정규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두산을 맞이해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설욕에 성공하며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NC는 정규 시즌 개막 9일째인 5월 13일 선두로 치고 나간 이후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전통의 가을야구 명가 두산과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을 가볍게 승리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연이은 실책 퍼레이드로 2차전과 3차전을 내주면서 잠시 먹구름이 끼기도 했지만, 4차전부터 내리 세 판을 이겨 정상을 정복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2승 2패로 맞선 5차전 승리는 올 시즌 NC가 최강팀이라는 걸 보여주는 한 판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구단 내부에서 육성한 구창모는 7이닝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고, 4년 총액 125억 원을 투자해 영입한 양의지는 쐐기 투런포를 터트려 플렉센을 무너뜨렸습니다.<br /><br />벤치에서 지시한 족집게 같은 수비 시프트는 백발백중해 데이터 야구의 위력까지 입증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야구 사랑으로 유명한 김택진 구단주는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직관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자신감마저 장착한 젊은 구단 NC는 새로운 왕조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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